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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오전에 불쑥 찾아가서 미션오일 교환하구갔던 김세중입니다..
전부터 미션오일 교환 하구 싶었는데, 빈 시간도 생기고 간만에 드라이브두 하구 싶어 겸사겸사 예약두 없이 찾아뵙게 되었네여..
짧은 시간이었지만(오일교환하시는 솔로몬 사장님들께서 너무 능숙한 탓에..^^) 사장님께 들었던 좋은 얘기들 오래 기억하고 싶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열정가지신 모습도 참 보기 좋았구요. 아무생각없이 떠난 길이었지만 가길 참 잘했다는 생각만 가지고 돌아왔습니다..(기념으루 찍은 즉석 사진두 넘 잘나왔네여..ㅎㅎ^^)
교환비용 계산하시면서 멀리서 왔다구 가격두 마니 깍아 주셨지요..^^ 아까, 현금이 부족해서 나머지 잔액을 카드로 결제해 주실때, 제가 밥값한다구 원래 드리려던 현금에서 만원을 적게 드렸는데 카드 결제금액 명세표를 확인해 보니 만원이 적게 계산이 되어 있네요..
아마도, 제가 만원빼는걸(혹시나 해서, 비상금으로 가지구 있으려고 한것 뿐이었는데..) 더 깍아달라는 의미로 받아주신것 같아서 또한번 사장님께 감사를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엔 거꾸로 제가 빚을 진듯..ㅎㅎ 언제 시간되면 꼭 한번더 찾아뵙구 싶은 마음이네요..^^
예상했던 바이지만, 미션오일교환 하고서 변속충격이 눈에 띄게 줄어들어 기분 좋구여. 제 란도리두 기분 좋아하는것 같네요..^^
각종 오일의 탄생에 얽힌 역사들이며 세상 살아가는 지혜까지, 좋은 말씀까지 많이 들어 더 기분 좋았습니다. 특히, 자동차에 대한 열정과 오일에 관한 사장님의 해박한 지식에 감탄했습니다...( 익산에서 거기까지 가까운 거리는 아닌데 교통비가 전혀 아깝지 않았다는..ㅎㅎ)
항상 건강하시구요. 앞으루 지금하시는 사업두 더 마니마니 번창하시길(지금도 무지 바빠 보이시던데..^^) 빕니다..
언제 이쪽 오실 일 있으시면 꼭 연락주셔여(빈말 아니구 진심입니다..^^).. 아직 학생인지라 비싼건 못사드리겠지만, 맛있는 음식점에서 식사 대접 하구 싶습니다.
게시판에 이런 글 써두 되는건지..ㅎㅎ
두서없는 글 이만 줄이겠습니다. 그럼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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