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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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좀 전에 듀론 15w40 엔진오일이랑, 오토미션 오일 갈고 온 사람입니다.
도시 고속화 도로 오면서 말씀처럼 전화라도 드리려고 했지만, 다른 전화가 길어져 하지 못했습니다.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정말 놀랬습니다.....!!!!
다 갈고 나오기 전, 사장님께서 "야!! 내 차가 이렇게 잘 나갈 수 있구나!!" 할거라고 하시던 말씀을 그대로 하면서 집까지 왔습니다.
과장아니냐고 하실지 모르지만 일단 처음 P에서 D로 래버 변속할 때 이미 마치 미끄러지듯이 레버가 움직이는것 같아 순간 놀랬었습니다.(이게 가능한가요...?)
야!!!!
매끄럽고 정말 힘차게 뒤에서 밀리는 듯한 느낌이 드는 분당에서 서울까지의 드라이브는 정말 기분 좋은 것이었구요. 옆에 탔던 친구도 대단히 만족하는 눈치입니다.
오늘 정말 그곳까지 가길 잘했다 계속 생각하고 있구요... 멀리서 왔다며, 이것 저것 서비스로 뭘해 줄까 만지작 거리며 왔다갔다하시던 사장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요...
아! 그리고 너무 시끄럽지 않느냐며, RPM조정 해 주신 카센터 사장님 덕분에 차가 더 조용해진 느낌이네요.
여하튼 두루두루 감사드리구요, 앞으로 간간히 찾아 뵙게 되겠네요.
매섭게 추운 날씨예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안녕히 계세요.
p.s: 질문 하나할께요...
다 만족스러운데, 신호대기등으로 잠시 정차할땐 이전보다 차의 진동은 약간 더 한듯한 느낌입니다. 이거 혹시 아까 사장님이 1,000km까지는 소음이 더할수도 있다고 하신 말씀과 같은 맥락의 얘기일까요?
1,000km 이상 뛰고 나면 미세하게 더해진듯한 이 진동이 예전으로 돌아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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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님!!
크게 만족하시다니 저 역시도 많이 기쁩니다
앞으로 노면이 미끄러운 날이 많을텐데,,, 조심 운전 하시구요,,
아마 1000km 전후에서 원하시는 상태가 될것입니다
메인 홈에 공지사항으로 년말 년시 인사를 대신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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