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9000키로를 달린 00년식 EF 골드 오토 쥔장입니다.
2만1천키로때 패트로 캐나다 신세틱 0W30에서 롱라이프로 교환했으니 어언
8000키로를 달렸네요.
우선 패트로 캐나다와 틀린점은 우선 고른 엔진음입니다.
패트로의 경우 저 알피엠에서는 소음이 좀 크고 (좀 힘이 딸리는듯)
80키로 정도의 속도대에 가장 듣기 좋은 소음이 나더군요. 사실 엔진소음이 아주
조용조용...
그후 120키로 정도를 넘으면 소음이 좀 증가하지만..
패트로 캐나다 오일의 경우는 가격대비 괜찮은 오일입니다만...고알피엠을 즐기거나
아니면 고속도로 주행이 많은 차량의 경우는 좀..아쉬운게 많더군요.
서해안 고속도로를 2시간 정도 달리면 (약140키로 평균) 정차시 엔진음이 좀 헐떡입니다.
그러니까..점도가 떨어진듯한 엔진소음이 나더군요.
사실 동호회 멤버중 5000-6000알피엠을 자주 사용하시는 분이 계신데..
광유 엔진오일의 경우 2시간 정도 달리면 바로 교환하시더군요.
그분의 경험담으로는 일반 순정은 고 알피엠으로 1시간 이상 달리면 오일 점도가
완전히 사라진다고 합니다.
롱라이프의 경우...전 알피엠 구간에 일정한 엔진 소음을 내줍니다.
저속의 경우 낮은 톤의 묵직한 엔진음을 고속에서는 중음에 가까운 엔진음을
내주더군요.
항상 묵직한 톤의 저음영역의 엔진음을 들려줍니다.
또한 엔진 실린더내 밀봉효과가 우수하고 및 마찰계수가 낮아.. 패트로 캐나다 오일보다
낮은 알피엠에 동일한 속력을 얻을수 있읍니다.
예 : 2000알피엠에 80KM (패트로) . 1800알피엠에 80KM(롱라이프)
그러나..점탄성 오일을 넣고 문제가 발생한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혹시나 하면서 자주 엔진오일 점검을 하는 편입니다.
혹 점도변화가 발생했는지, 슬러지가 많이 보이는지..
아직까지는 문제 없이 항상 일정한 성능을 보여주는 롱라이프에 한표를 다시 보냅니다.
일단 다음 오일은 어떤걸 넣을까 고민해 보니..롱라이프가 워낙 비싸니...
다른 합성유로 넣어볼까 합니다.
롱라이프 좋은건 알지만...너무 고가라..
다음 오일로는 쉘을 생각하고 있지요..
그럼~
안운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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